미용실 직원관리의 본질
관리가 아닌 육성이다
직원을 관리하려 하면 할수록 직원은 떠납니다
직원관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출퇴근 체크, 근태 기록, 지각 경고, 규정 적용, 채용과 해고. 많은 미용실 경영자들이 직원관리를 이런 활동들의 집합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직원관리의 형식은 맞지만 본질을 놓치고 있습니다.
직원의 근태를 관리하고, 규정을 적용하고, 직원을 뽑고 자르는 것이 직원관리가 아닙니다. 직원관리는 직원이라는 사람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경영자가 생각하는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게 움직이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직원관리 vs 직원육성, 무엇이 다른가
행동을 통제해서 결과를 얻으려 함
직원은 경영자의 의도를 실행하는 도구
이직이 많아도 채용으로 보충
경영자가 모든 것을 알고 결정
자발적 성장이 결과를 만들도록 설계
직원은 미용실 비전의 공동 실현자
이직을 줄이기 위해 채용을 정성껏
직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
이 두 사고방식의 차이가 미용실의 분위기와 성과를 결정합니다. 관리 중심 미용실은 경영자가 없으면 매장이 느슨해집니다. 육성 중심 미용실은 경영자가 없어도 기준이 유지됩니다.
체계적인 직원관리의 진짜 목표
체계적인 직원관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직원관리 규정이나 계약서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미용실의 직원들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미용실에 적합한 사람을 뽑아서, 그들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
이 문장에 담긴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① 적합한 사람 – 인재상의 필요성
② 최대 성과 – 환경과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
직원이 귀한 시대, 뒤쫓아 가는 경영을 멈춰야 한다
지금은 직원이 귀한 시대입니다. 구인난이 미용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된 지 오래입니다. 이 상황에서 직원을 단순한 거래 상대로 보면 어떻게 될까요? 공급이 모자라는 시장에서 수요자가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경영자가 직원을 뒤쫓아 가게 됩니다.
그래서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왜 직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리 미용실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할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관점을 가질 때, 경영자는 더 이상 직원을 뒤쫓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그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을 찾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채용의 체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왜 뽑는지를 아는 미용실이 어떻게 다르게 채용을 준비하는지, 그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