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관리와 미용경영

미용실 디자이너는 근로자일까, 프리랜서일까? —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무관리의 대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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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헤어디자이너는 위탁계약서를 작성해도 실질적 근무 형태에 따라 근로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계약 형식보다 현장 실태가 기준이며, 스탭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디자이너는 별도의 입증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영자의 핵심 역할은 퇴직금 방어가 아닌 상생 시스템 구축입니다.

미용경은 곧 사람입니다

사람이 일을 하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죠. 미용실에는 경영자, 직원, 고객이라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의 관계가 미용실의 성공을 결정하지만, 각자 생각과 개성을 가진 인격체이기에 이 관계는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며, 틀어지기도 하고 돌아서기도 합니다.

 

퇴직금을 주지 않는다고 악덕업주라 말할 수 없으며, 퇴직금을 지급한다고 해서 선량한 경영자라고 잘라 말할 수 는 없습니다. 좋은 경영자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경영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아주 중요한 기준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경영자의 역할을 한마디로 말하면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왜냐면 누구나 경영자라면 우리 미용실에서 함께 성공하자라고 말할테니까요

 

미용실에는 다른 업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정서와 관계가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 고용 관계이면서도 수련생의 개념, 그리고 직원이지만 잠재적인 창업자라는 지위가 그것입니다. 이러한 미용업 특유의 정서는 다른 업종에 비해 노무관리에 관한한  다소 느슨한  정서를 제공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초창기 노무분쟁에 대한 경영자들의 대처는

디자이너가 무슨 퇴직금이냐?”

너 그렇게 알고 일한 거 아니냐? 기술도 가르쳐주는데..”라는 논리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서는 디자이너와 경영자간의 노무관리라는 갈등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퇴직금을 방어하는 기술이 아니라, 미용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무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법과 현실의 괴리를 이해하고, 디자이너와 경영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생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미용실 노무관리의 대전제

 

스탭은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으면 위반이 되고, 디자이너는 근로기준법을 지키면 문제가 된다.

 

노무관리란 근로기준법이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근로기준법은 미용실 경영자의 필수 지식입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배우고 트렌드를 공부하듯이 근로기준법도 공부를 해두어야 합니다. 법을 기초로 한다는 것은 부지불식간에 위법행위를 행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스탭이나 매니저는 근로자로 인정받고 있는 환경에서  3.3%를 적용하거나 4대보험을 기피한다던가 하는 것들, 아무리 직원과 합의하고 직원이 원했다고 하는 각서가 있다고 하여도 위법입니다. 특히 근로계약서 같은 경우는 아주 민감하죠. 이런 사항들은 다른 원장님이 그렇게해도 된다더라, 다른 미용실도 그렇게 했는데 문제없었다더라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근로기준법에 대하 지식이 필요합니다.

근로기준법을 알게됨으로서 오히려 더욱 더 강력하게 직원들을 통제할수도 있습니다. 직원들 역시 근로기준법을 잘 모르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알다보니) 경영자에게 요구하거나 불평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용실의 노무관리의 주된 이슈는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스탭은 근로기준법으로강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경영자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디자이너는 근로자가 아니란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논리적인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디자이너와 근로계약이 아니라 자유직업소득계약을 했기 때문이죠.

디자이너가 근로자가 아니란 것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용실의 노무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그 일이 복잡해서라기 보다는 경영자의 멘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비해 미용실에는 노무관리라는 이슈로 인해서 바뀐것들이 많습니다. 제일 큰 변화가 교육미 많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미용실에서 직원들을 모아서 교육하는 행위자체가 상황에 따라서는 근로자판단의 주요한 증거로 채택이 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경영자들이 의욕을 잃게 되기 때문이죠. 그 박에 조회라든가 기타 여러가지들이 그런 변화의 결과입니다.  

물론 개선되어야할 문화나 제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자가 "노무관리"라는 제약으로 인해서 자신이 해야하는 경영자의 역할이나 경영방침이 발목잡힌다면 그것 또한 경영자나 직워들에게 좋지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노무관리가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노무관리에 대한 법을 알고 지키는 것, 또는 거기에 맞는 직원들의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운용하는 것. 물론 이러한 실무적인 차원의 일들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노무관리"의 본질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경영자와 디자이너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하며 서로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인가 하는 점에 대한 고민입니다.

노무관리는 단순하게 "디자이너의 퇴직금을 방어"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 아니닙니다. 미용실 전반의 경영에 관련된 한 부분이자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경영자의 역할이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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